울 집은 공장지대 바로 옆이에요 . 자주 냄새도 나고
공기다 않좋아요 . 울라인 옆집은 아이가 학교 입학하기전에 몇달전 이사갔고
이제 또다른 울아이랑 동갑인 옆집이 이달에 이사가네요
우리는 이사갈 엄두도 못내고 있고....
아이들은 기침 감기를 달고 살고 ...
거기에 돌아가신 아버님 땅을 자기 이름으로 돌려놓고 가난한 동생은 안중에도 없이 다 해먹은 아주버님
이번 땅 (도로나면서 보상금 받은 2억5천정도)은 어머니가 우리에게도 얼만큼 주신다고 했는데 아주버님이 대답도 않고 자기가 모두 꿀꺽
울신랑은 그돈 받으면 대출금 갚고 이사가자고 했는데
아마도 물건너 간것 같아요
아주버님은 대기업부장에 형님은 땅담보대출해서 체인점 빵가게 하는데 먹고 살만하면서 어쩜 그렇게 자기네 뱃속만 채우는지..
돌아가신 아버님 땅을 자기명의로 바꿀때는 명의만 내것이지 , 이땅은 우리의 것이다 해놓고
도둑놈.... 퉤 퉤 퉤!!!
어머니도 오로지 큰아들만 아들취급하고 막내아들은 병신취급하면서 맘대로 휘두르고 있고 ..
돈이나 재산은 모두 큰아들한테만 주면서 남들앞에서는 '막내아들이 젤 걱정이라는둥
막내만 생각하면 가슴이 짠하다는둥 ' 누구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울신랑은 카드값도 다 못갚고 있으면서 어머니한테 효도 한번 해 보고 싶다고 나 몰래
30만원 어머니한테 붙이고, 어머니는 어디가 아프면 꼭 막내 아들 불러서 병원다니고
울신랑 저 한테는 정말 못하거든요. 오죽하면 7살 아들도 절 무시한답니다.
정말 요즘 우울하네요
열심히 살 생각 안하고 바라고 있다고 채찍하지 마세요
여기서까지 내 속상한맘 안받아 주면 정말 울고 싶어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