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낮에 들렀는데 너무 속시원해서 또 왔죠.
저 한테는 병이 있습니다.
자격지심이 너무 심하고요, 피해의식이 있다는 거야요.
울 언니가 저보다 잘 살고요, 친구들 몇몇이 저보다 잘 살아요.
다른 나쁜 마음은 없는데..우리딸 보다 좋은거 하면 너무 슬프고
내가 해 주질 못하니까.. 해주고 싶어도 할수있는 여유가 없네요.
뭐때문에 이러고 사나,남들은 다 좋은거 하고 사는데 이렇게
아껴서 누구 좋으라고 하나,등등등 나만 힘들고 나만 아프고
나만 슬픈줄 알아요.바보같이...
나보다 힘들고 어렵게 사시는 분들도 행복을 느끼며 사는데,
왜 그럴까요.
이러고 싶지 않은데, 그런 생각들이 나면 화가나고 슬퍼지고,
주위사람들 까지 눈치를 봐서 정말 너무 미안합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 까요. 행복한 마음으로 넓은 마음으로
두루두루 베풀고 이해해주고 맏며느리로서 잘 할수 있는 방법.
운동도 시작은 했는데 아이가 어리고 한참 엄마옆에만 있을려고
해서 힘들고 우리동네는 내 또래 엄마들도 없어요.
휴~~~~~~~~~오늘 혼자 열심히 떠들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