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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BY 상처 2006-03-15

중학교동창들이니까 20년지기친구들인데

결혼들하면서 가끔 연락하며 지낸다.

내가 결혼하면서 멀리떨어져 살게되었구..각자의 가정을 꾸리면서 아무래도 소원해지긴했다.  난 자영업을 하면서 시간이 나름대로 많고, 친구들은 거의 직장다니니 힘든거는 알고있는데...... 그래도 전화받을 사이도 없을까..

요즘 난 괜히 서운해진다.

가끔 핸폰으로 연락해보면 번호가 찍힐텐데 받지않는거같고..

저번에 만났을때 시어머니한테 전화와도 잘 받지않는다더니..

친구들한테 난 어떤모습인지...

뭘 물어보거나 볼일있을때만 연락하는 친구......

그리고는 자기애들,신랑밖에 모른다..

연락두절.....

나두 가정이 있지만 친구들이 그립고 보고싶고, 궁금한데....

모두가 내맘같지는 않은가보다..허하다.

요즘은 멀리있는친구 그리워말고 가까운곳에서 새로운 친구 사궈야겠다는 맘이 자꾸든다.

쓸쓸한 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