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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BY 지맘 2006-04-10

시댁제사 1년에 명절빼고 9번..명절까지 11번  거기다 한식에는 저 충청도까지

산소다녀오구...시댁제사로 12번을 지내네요.

작년부터 제사가 왜그리 월요일에 많은지...

증조부 결혼3번..할아버지 결혼3번..

다들 자식을 낳지 못하고 돌아가신 분들이라 제사를 잘 지내주어야 한다는데...

날짜도 각기 다르고..솔직이 얼굴도 모르는 분들 제사를 정성들여 지낸다는게 말리 쉽지..

월래 제사는 하루정도 앞으로 지내면 절대 안되는건가요?

매번 월요일에 제사가있으니 직장을 다니는 며느리들 입장에서는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자손들 생각해서 한번에 부부 제사를 같이 모신다는데..

유독 저희 시어머님은 제사를 각기 다른날에 것도 따로따로 지내는데

미치고 환장 하겟습니다.

형님도 직장을 다니시고.저도 직장을 다니고 동서또한 직장을 다니시는데

누구보고 제사를 지내라는건지..

며느리들 제사가 다가올때마다 죽어납니다.

그리고 작년에 둘째인 제가 제사음식 사는건 어떳겠냐고 물었다

시댁에서 쫒겨나는줄 알았읍니다.

며칠전 6일날 한식으로 온식구 산소에 다녀왔는데..

어떻게 또 제사라고 휴가를 쓰냐구요..

오늘은 오기로 버티고 있는데 시댁들어서는 순간 노려보실 시어머님 생각하니

살기가 싫습니다.

유독 제사지내는것에 집착하시는 시어머님...

완전 스트래스 입니다.

음식이라도 적게해야지 원..

오늘도 7시쯤 도착하면 부랴부랴 음식해서..

12시 제사모시고...치우고 집에오면...새벽..

애들도 지치고 저도 지치고..

남편이야 자기집 제사니...피곤해도 할말 없지만.

진정 이나라 제사 문화는 누구를 위한건지..

오늘있을 제사를 어제 일요일에 지내자고 했었는데 시어머님 어느나라 법도가

그러냐는둥...니 친정에서는 어떤지 모르지만 우리집은 안된다..

아니 온가족이 한께 모여서 건건하게 돌아가신분 생각하면 지내드리는게

더 올은거 아닌가요?

허겁지겁 부단감 잔뜩않고 스트래스 받으면 지내는 제사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오늘 제사는 저희 증조부 첫번째 부인의 제사라고 합니다.

다음달은 둘쨰부인제사....

사실 친정이 기독교라 30여년 제사 지내느걸 한번도 보지 못하고 자란터라

제사를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저희 시댁은 제사를 무슨 종교에 맹신하듯 하시니..

너무 답답해 하소연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