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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


BY 이런질문 2006-04-11

이런질문을 올린다는 자체가 넌센스라고 생각하면서도

뭔가 희망의 끈을 잡을수있을까 하고선 올려봅니다.

 

남편과는 섹스리스로 살고있는데요,

그 생활이 10여년 가까이되다보니

이젠 인내력에 한계가 온것 같습니다.

 

차라리 내 몸이 반응을 보이지 않았음, 차라리 내몸이 석고였음 하고 바랬던적이

얼마나 많았었는지,

그럼에도, 어느정도 주기가 되면 남자를 원하는 몸이 되는 내몸이, 전 어떨땐

원망스럽기까지 했어요.

 

 

이젠 정말 이혼을 심각하게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나이 30중반인데, 이.제.라.도. 라는 심정으로....

 

신혼초부터 이혼을 생각했었지만,

그땐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미련이 남아서 쉽게 이혼을 못했었지만,

이제는, 정말 이 모진 인연의 끈을 놔아 버리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그래서 드리는 질문인데,

혹시 저와 같은 이유로 이혼을 해서  또다른 남자를 만나 행복하게 잘살고 있는 케이스

가 있으시다면, 그렇지 못한 케이스까지도...포함해서

제가 앞으로의 행보를 결정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까 해서

조언글 올려봅니다.

 

조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