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질문을 올린다는 자체가 넌센스라고 생각하면서도
뭔가 희망의 끈을 잡을수있을까 하고선 올려봅니다.
남편과는 섹스리스로 살고있는데요,
그 생활이 10여년 가까이되다보니
이젠 인내력에 한계가 온것 같습니다.
차라리 내 몸이 반응을 보이지 않았음, 차라리 내몸이 석고였음 하고 바랬던적이
얼마나 많았었는지,
그럼에도, 어느정도 주기가 되면 남자를 원하는 몸이 되는 내몸이, 전 어떨땐
원망스럽기까지 했어요.
이젠 정말 이혼을 심각하게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나이 30중반인데, 이.제.라.도. 라는 심정으로....
신혼초부터 이혼을 생각했었지만,
그땐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미련이 남아서 쉽게 이혼을 못했었지만,
이제는, 정말 이 모진 인연의 끈을 놔아 버리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그래서 드리는 질문인데,
혹시 저와 같은 이유로 이혼을 해서 또다른 남자를 만나 행복하게 잘살고 있는 케이스
가 있으시다면, 그렇지 못한 케이스까지도...포함해서
제가 앞으로의 행보를 결정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까 해서
조언글 올려봅니다.
조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