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몇달전부터 남편이 이상하더라구요.
여자만이 느끼는 직감!!
그래서 남편의 핸폰을 보았지요. 아무것도 없더군요.
그래도 이상해서 위치추적했답니다.
역시 간다는 곳이 아닌 다른곳에서 있더군요.
남편 집에들어와서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거짓말을 합니다.
그래도 참았지요. 한달을.....
그래도 남편은 계속 어딘가를 가서 누군가를 만나더군요.
그래서 참다못해 얘기를 했지요.
누가 있느냐? 왜 거짓말을 하느냐?
넘 속상해서 한참을 울었죠.
그런데 남편은 처음엔 내가 언제? 내가 뭘 어쨌다고?
하면서 변명을 하더군요. 그러더니 갑자기 일어나서
자기 핸드폰 박살내더군요.
남편은 자기가 잘못하면 화를 내는 성격이란거 15년 살았으니
알만큼 압니다.
그러더니 그때부터 옛날일부터 내 성격얘기 이런저런 얘기로
내 가슴에 못을 박더군요. 욕도 해가면서.
자기가 그런일 없으면 이혼 할 줄 알라고. 그러면서 한다는 얘기가
몇번 직원때문에 교회 다니라는 아줌마를 전화 통화 한적은 있다고....
기가막혔지요. 누굴 바보로 아나?
전 그때부터 이혼을 정말 진진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과 앞으로도 많이 남은 내 인생을 같이 할수가 없어서...
그런데 아이들이 걱정입니다. 민감한 사춘기 아이들.
2주후가 지난 지금은 남편은 무슨일 이 있었냐는듯이 웃고 장난치고
산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남편에게 연락달라는 문자를 누군가가 보냅니다.
그 핸폰 번호로 전화 했더니 여자더군요.
어떻게 할까요? 정말이지 두렵습니다.
내 아이들문제도 남편 문제도 내 인생의 문제도 모두가 엉망진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