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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 않는 실타래


BY 마음이 2006-06-01

사는게 정말 힘들다 매번 겪어내야만 하는 시댁문제  남편이라는 사람은 너무나한테 바란다 자기뜻대로 따라주기를....난 그런데 힘이부친다.. 효자 남편 만나면 힘들다고 하더니만....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하다 거기에 난 반발심을 일으키게 만든다  대화가 되지않고 상처만 입게된다 시댁에가면 잠을 못이룬다 그래서 가기가 싫다 그래도가야한다는 의무감에 가기는 하지만.....시댁에서 돌아올때 내모습은 표정이 밝지 못하다   . 마음속에는 안좋아도 겉으로는 좋은척해야 되는데 ..내표정은 굳어있다  그것이 남편의 불만이다 .  자식으로써 부모님 생각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너무 지나친것은 아닌가 생각이든다 결혼을 했으면   처자식이 우선 아닌가   자기부모와 형제가 최고 우선인것 같다 그래서 더욱더 살기가 버겁다 나의존재는 없는것 같다 보수적인 성향 마추기가 힘들다 시댁에다만 잘하기를 바란다  친정에는 불만이 가득차있다  할말 안할말 나에게 다 말하면서 헌담을 한다  내속이 시커멓게 타들어가는 이마음을  어떻게 토해내어야 될지.....여기서나마 풀어볼까 글을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