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두아이의 엄마고 직장을 다녀요.
처음 남편을 우연이 만났어요. 전 서른이 넘은 나이였지만, 직장도 대기업에 예쁘다는 말도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소심한 성격과 내성적인 성격으로 남자들을 잘 몰랐죠. 그러다 남편을 만나 강제로 당했어요. 그때 남편은 집안 형편이 안좋아서 결혼을 안 하려고 생각했데요.하지만 저는 모른걸 감수하고 남편과 결혼을 했어요. 시댁에서는 돈이 없다는 이유로 저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읍니다 . 그래도 그때는 그게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못했어요. 전 그상황을 책임져야 했으니까요. 하지만 그 때의 제 결정이 정말 후회스러워요.
결혼 전에 남편은 집이 월세라 월세 대출 500의 빛이 있다고 통장을 보여주였어요.
그래서 전 이자가 무서워 갚아 주었죠.그리고 결혼을 였어요. 하고 2달후 시댁에서 가게라도 한다며 대출 보증을 서달라고 남편한테 전화가 오는 거에요. 전 보증은 싫다고 결혼전부터 저의 부모님들과 이사람이 약속을 한상태였어요, 하지만 남편은 저 몰래 보증을 서 주었읍니다. 그후 1년후 결혼하느라 삼촌한테 500을 빌렸다고 그것도 갚아야 한다더둔요. 그래서 그것도 갚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결혼해서 전세대출로 전세를 마련해서 2년만에 대출을 갚고 조금한 아파트도 장만했어요. 제 돈으로 장만하면서 남편에게는 친정엄마한테 무이자로 빌렸다고 했습니다.저 한테 돈이 있다는걸 알면 시댁에서나 남편은 더 요구할것 같아서요. 그런데 제가 잘못 생각했나봐요. 남편은 저 몰래 대출을 받아서 1년에 한 번 골로 시댁에 500씩 주고 있었어요. 그리곤 대출만료일이 닥치면 애기하고 그러면 싸우고 또 갚아주고
이런 생활을 지금 7년째하고 있네요. 직장을 다니면서도 전 남편 봉급을 한번도 받아보질 못했어요. 생활비며 아이들 교육도 시댁에 들어가는 사조한 돈까지 다 제 봉급으로 충당했어요 그리고 남편은 자기 앞으로 적금을 들고요. 살면서 전 이 남자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어요. 남편도 마찬가진것 같아요. 제가 돈이 있어 보여서 결혼했다네요 그런 말까지 들었는데 사랑해서 결혼한것도 아니고 연애를 오래해서 추억이 있는 것도 아닌데 정이 가겠어요. 남편은 지금도 저에게 10원 한장 쓰는걸 아까워해요. 그러면서 자기 생일한번 잊어 버리면 큰일나요. 맞벌이를 해도 청소한번 쓰레기 한번을 스스로 한적이 었어요. 그런데 오늘은 저 더러 똘아이래요. 화장실에 그것도 아이들 치솔 있는 자리에 벌레들이 우글 우글 기어 다녀서, 아이들좀 봐 달라고 청소를 하려는데 스포츠 뉴스만 보더둔요. 그래고 아이들은 저만 찾고 울고 불고 저는 약을 뿌려도 죽지안아 불로 태워 죽이는데 남편이 그걸보고 저한테 똘아이래요. 이제는 남편이 밉네요. 친정에서 직장다니면서 힘들다고 저녁과 아이들을 조금씩 봐주시는데도. 남편은 용돈한번 드리자는 말이 없어요. 시댁이나 자기는 없이 자라서 남들이 도와 줘야 한데요. 돈있는 친척들이 돈을 빌려주면 안주고 빌려준다고 도리어 화를 내는 사람이예요. 그러니 당연히 있는 친정이 해주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죠. 이런 사람과 더 살아야 하는지 아이들만 아니면 당장이라고 그만 두고 싶어요. 아니 아이들만 같이 있으면 저 혼자 먹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는데,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오고요. 근데 아이들은 안됀데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아이들 없이는 못살아요.그런데 정말 남편은 보기도 싫어요. 밤마다 밤길을 헤메고 다니는 것도 이제는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