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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주부인데요...요즘 밥하기가 싫어요...


BY 시러시러 2006-06-20

 

어제 밥하기가 구찬아서 미루고있다가...

신랑이 시댁에 가자해서 시댁서 밥먹고오구요..

 

오늘은 회사서 곰곰히 생각하니..오늘은 멀해먹지 라는 의문이..

검색해보니 비빔국수가 낮겠다싶어 메뉴는 정했는데....

비빔양념장이 고민...머..대강하면 하게찌만요...

 

요즘 참 밥하기가 싫어요...게을려져만가요..

집에가면 빨래는 산더미에 아침먹은 설걷이에..청소해야하구....

울애 학교에서 와서 학원간 흔적들 명백하고...

전 치우지도 않고 구석구석 쳐박아놓고 숙제안한 아이처럼 내내 신경쓰이구요

 

아..아침도 제데로 못먹고..점심땐 갑자기 주문드러와서 바빳구...그래서굶었어요.ㅠㅠ

지금 계속배고프네요...그래도 먼가먹고싶은 생각도안들고...

무언가를 해서 저녁에 식구들은 먹여야하는데...진짜 오늘은 나혼자 영화라도 보고싶네요

 

머..영화보고오세요 이런말씀은 사양..ㅎㅎ

가정사 깨집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