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효...누궁겨? 누가 풀먹으야 아덜 난다고 현겨?
내가 아주 풀만 봐도 까쓰활맹수가 필요햐...
체질개선 혀야 아덜 난다고?
한명의 아덜을 낳기위해
봄부터 풀을 그리 뜯어 먹었나 보다.
지금도 입에서 풀내가 난다.
화가 좀 나면...퇴비냄새로 변한다.
내가 체질개선 되기 전에 변질 되것다.
채식동물로...
살이나 빠지믄... 뭐랄까?
하마? 코끼리?
풀독이 웜청 올라서 팅팅 부었다.
풀만 먹으니 잠도 모지라...이리 말똥말똥 허다.
풀만 먹으니... 이상 증세도 나타난다.
나도 모르게 되새김질을 하고 앉아 있거나, 서있다.
이빠진...소가 지플을 씹고 또 씹는 무서라...나의 변질.
우유,야크르뜨...이런것도 고기를 대신할 수 없다.
콩고기를 구해 보라고요?
아효...가족덜 밥하기도 시러시러라 랑께요.
콩고기 사다 요리 하기도 힘들고...한번하니 식구덜이 안먹구.
돼지뽀끔 한첨 먹을라 치면
체질개선!! 외치는 남편이 남편인지?남의편인지?
허기지고 배고파라...
이리 고생고생 혀도 아니기만 혀봐라...
유언비어 퍼뜨린 근원을 끝까지 추적하여
그간 내가 뜯어 먹은 푸성귀 죄다 먹께 맹글팅께.
아효...먹는 얘기 하니...부르르 외로워 지네.
에공 배고파. 돼지수육에 쌈김치에 하얀사이다(막걸리) 먹으면 소원이 읍것다.
아...아덜 없어 미치것는 밤.
아덜... 낳기만 해봐라. 삽질,못질 죄다 부릴팅께. 고얀---
미운남편 잘 잔다.
코앞 10cm위치에서 나 지금...삐비비뽕하고 도망 왔지롱~
퇴비냄새의 고통을 너도 느끼라는 거쥐.
체질개선은 나으 고달픈 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