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8년째 결혼생활. 아이는 둘. 맞벌이.
한달에 평균 3-4번 외박 많으면 8번 외박, 늦는다고 전화연락 절대없고 기냥 연락두절.
평일에도 11시 퇴근. 각 방쓰는 것 싫테도 5년전부터 각방. 잔소리하면 며칠 같은 방 쓰다가
쇼파 위로 다시 원상 복귀.
벼라별 짓을 다하며 아무리 내입장 설득하고 내 기분 설명해도 소용없슴.
언제나 자기 기분대로 하고 내의견은 따르지 않으며 함부로 욕함.
아이들 한창 손 많이가는 8살, 3살. 정신 없이 살아가다 가끔 울컥울컥.
정신적으로 피폐하고 육체적으로 힘들고 남편 기다리는 것도 이제 너무나 지치고
내가 과부가 아닌가 싶고. 차라리 남편이 바람이 나 날 떠나겠다고 하고 결론이 났으면 좋겠고.
느는 것은 내 몸무게 내공 살이요. 느는 것이 혼자 자작하는 술이라.
내가 이혼하자고 하면 장손이요 종손인 남편. 내게서 아이들 빼앗아 갈까 겁나고 아이들
못보게 될 까 겁나고. 내가 직업도 있고 안정적이니 충분히 살 수 있으니 재판이혼까지 가면
내가 아이들 양육권을 받을 수 있을지. 자고 있는 아들을 쳐다보다 잠도 오지 않고..
정말 제일 궁금한 건 남편이 아이들을 자발적으로 주지 않을 것 같은데 재판이혼 신청하면
내가 아아들 친권,양육권 가질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