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3년차 외국 나와서 공부하는 바람에 아이들이 늦었다 이제서야...일곱살 여자아이
그리고 네살짜리 남자아이.. 내가 살고있는곳은 미국이다.. 참으로 외딴섬에서 살고있는 그
런 느낌을 가지고 외국에서 참 오래도 버티어낸것같다. 일본에서도 3년을 살았으니...
아뭏든 우리 남편 일본유학시절에 만나서 미국으로 유학오기전 결혼했다. 참으로 열정적
연애의 구애를 받으면서 말이다. 그렇게 살면서 첫아이는 결혼 7년만에 갖게되었다,
그후로 남자아이가 따라나와서 난 두아이의 엄마로써 정신없이 나의 30대 중반을 보내면서
지금은 40대로 접어들었다.. 물론 내가 공부했었던것도 무용지물이 되면서 아이들 양육의 시
간에 전적으로 할애를 했다. 그런데 우리 남편이 정말 인터넷 중독자인것같다. 하루 10시간
을 일하고 나서도 집에들어오면 컴에 앉아서 4시간 이상을 보내고 그리고 8시간 이상을 잔다..
물론 한침대에서 잠은 자지만 같은 시간대에 침대에 누워본것이 정말 10여년도 넘었다는 이
야기다. 급기야는 종종 컴땜에 싸우다 보면 오히려 지가 아래층 독방으로 내려가서 혼자 자
버린다.. 컴은 안방에있었기때문이다.
아뭏든 남자들이 이런 사람들이 많은지 알고싶다. 내 남편이 인터넷 중독증은 아닌지도 알고
고싶고... 내가 혼자 노는데는 명수의 기질을 가지고있지만 정말로 남편에게 지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자기 부인의 외로움조차도 생각지못하는 남자라면 정말 나랑 왜 결혼은 했
까? 정말 저 남자는 결혼이라는것과 어울리는 사람인가 생각해 볼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리고 결국 부부는 같은 침대를 공유하면서 여러가지의 대화의 상대자여만이 진정한 부부
라고 할수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글을 읽고서 조언을 부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