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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께서 버버리 코트를 ?


BY 돈없거든요 2006-08-19

시어머님께서 허영심이 많으세요

남들 갖는건 다 갖고 싶어하시죠

친구며느리가 버버리 코트를 사줬대요

그래서 환갑 선물로 버버리 코트를 받고 싶으신것같아요

그 이야기를 몇번 돌려서 하시길래

여쭤봤죠 그랬더니 뭐 나중에 내가 사입으마 하시는데..

어머님 키 작으신 분들은 넘 길어요 했죠 그랬더니 아니다 잘 어울리고 그것만 걸쳐도 귀티가 난다 하시네요 잘라 입으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꼭 입고야 만다라는 의지? 참 대단하시단 생각이 드네요

저 결혼하고 저한테 해주신거 암것도 없으세요

그래서 그나마 그렇게 이야기 하신거구 꼭 입어야겠다는 돌려말하기란걸 알죠

사실 이사할때도 친정에서 좀 도와주셨지 시댁서는 암것도 안해주셨어요

처음부터 여태까지...이젠 기대도 안해요 달라기만 안했으면 좋겠어요

그 심정 시댁에 물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시댁에 퍼줘도퍼줘도 끝이 없는 거 아시는 분들은 아실꺼에요

그렇다고 여유가 없으신것도 아니구요 진도모피 세일해서 700만원짜리 롱모피 입고 다니시죠 가전이면 가전 뭐든 남들보다 먼저 사야 직성이 풀리시궁

제가 보기엔 허영이 참 많은 분이세요

그럼 며느리가 힘들죠 맞춰드려야 하니 말이에요

그나저나 버버리 롱코트  얼마에요?

겨울용이요 가을용은 얼마구요? 둘중 그나마 저렴한걸루 사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