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올4월에 결혼을 했습니다. 외아들에 홀어머니.시누이4. 힘든집에 시집와준 올케가 정말 고맙고 잘 살길 바랬습니다. 올케는 30살 동생은 37 동생은 착하고 성실하지만 사업에 몇번 실패해서 돈을 모아놓지는 못했지만 그런데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차할부 내고 보험료 기름값내고 요즘은 생활비로 150-200 가져다 준데요 엄마앞으로작은 아파트가 하나있는데 곧 재건축 한답니다.. 엄마는 집이 재개발 되면 함께 사시기로하고 지금은 막내 동생네서 살고 계십니다
올케는 집에서 살림만 하는데 지난번 아버지 제사라 집에갔더니 세상에나.. 언제 청소를 했는지 먼지는 가득 쌓여있고 머리카락은 방바닥 구석구석 가득이고 전기밥솥은 언제 닦았는지 ....화장실은 공중화장실보다 더 지저분하고.. 베란다 창고는 난장판이고 라면 봉지만 가득하네요. 밥하려고 쌀을 꺼내 왔는데 곰팡이가 시퍼렇게 폈네요. 담배도 피는거 같아 동생에게 물어 봤더니 끊었다고는 하는데 아직 피우는거 같아요 지난번엔 동생이 청소좀하고 빨래좀 하라 했더니 잔소리 했다고 싸우고 친정에 갔다네요
친정엄마가 엄마에게 전화해서 우리딸이 그집 종으로 시집갔느냐고 엄마와 설전을 했다길래 그저 철없는 올케라서 엄마보고 참으라하고 동생보고 잘 달래서 데리고 오라 했는데 이번에 또 싸우고 집을 나갔다네요. 지난번일을 우리는 모른척했습니다. 이젠 누나로서 동생에게 조언을 해야겠네요. 님들의 경험과 지혜를 빌려주세요. 정말 답답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