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한가위
20년세월 묵묵히 앞만보고 걸었습니다
신랑도 시댁도 무덤덤해지는 나이
벌써아들은 명문대학 법대생
말없이 살았습니다
시아버지 병들어 일년을넘게 간호하고
시어머니 병원신세일년
그인간 고마운줄 알까요
그래도 추석 한가위 시댁으로깁니다
이집귀신되어서 살기로 결정하고
시집온지 20년 포기할것은포기하고
내일 시댁으로 갑니다
길가에코스모스 한들거리고
시댁동네 마을 사람들 반겨줄것이고
송편도만들어 차례상에 올릴겁니다
즐거운 한가위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