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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땜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도와주세요


BY 자식사랑 2006-10-21

어제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와서는

터무니없이 "엄마 저 말씀드릴게 있어요"

뭔데?

왜 친구들은 모두 다 절 싫어해요?

아무도 놀려고를 안해요

쉬는시간에도 뭐 할게 없어서 자리에 혼자 앉아 있어야 하잖아요

정말 심심하고 쉬는 시간이 너무 싫어요

전 가슴이 쿵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

참 밝은 편이고 아이들과도 잘 어울리는 우리 아들인데 암걱정없이 믿고 있었는데

놀랍기도하고 걱정도 되구요

그래서 물었죠

넌 왜 그런다고 생각하니?

아이말이 애들은 모두 컴퓨터 게임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전 아무것도 몰라서 할얘기가 없구요

또 그중에 한아이가 자기 한테는 게임하는방법을 가르쳐 주지 말라고 했다네여

그서 놀수가 없고

딱지게임하는 애들하고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딱지가 약해서

게임에서 자꾸 진다네요

그래서 재미가 없다네요

전 집에 노트북이 있어서 아이게임은 아주 못하게 했더니

아이도 게임이 재밌는지도 모르고 하려고도 안하구요

주로 밖에서 놀리려고 했는데

...그리고 전에 게임을 좀 하라고 두었더니

노트북이 완전망가져서 다시 구입했더랬습니다

근데 아이에게 이일로 인해서 컴퓨터를 새로 하나 구입을 해 줘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이일로 몇일째 의기소침해 있는 아들이 너무 안스럽고 안타깝네요

그리고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들을 유심히 지켜보았더니

혼자서 털레털레

기분도 안좋아보이고

그런아이한테

전 엄마로서 하지말아야할말을 해 버렸습니다

야 바보야 넌 니단도리도 하나 못해서

이모양이냐구요

그리고 정말 답답하다고 확 소리를 질러버렸습니다

물론 여러가지가 겹쳐서 그러긴했는데

초2학년이 아직도 글자를 얼마나 틀리는지

답답하고 넘 짜증이 나요

받아쓰기를 하면 다 정확하게 쓰면서

일기라든가 독후감을 쓸때는 앞뒤도 안맞고 글자도 다 틀리고

정말 답답하답니다

아무리 때리고 겁도주고 타이러봐도 잘 안되나 보더라구요

답답하네요

우리아들 한테 어찌해야 하나요

어찌해야 이위기를 슬기롭게 넘어갈수 있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