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지옥이다. 늘 없어서 돈 구하러다는것도 지친다.
매일같이 날라오는 독촉장에 몇달씩 밀린 세금고지서
한고비 넘었다 싶으면 다시 내 앞엔 빨간 딱지가 붙여져 있다.
왜 사람들이 자살을 하는지 알것같다.
희망이 없다. 새끼들 만큼은 어떻게든 키워보려 해도
자신이 없다. 갈곳이 없다. 더이상 도망 갈 곳이 없다.
절벽앞에 서서 뛰어내릴것인지 주저앉을 것인지 망설이고 있다.
나하나 죽어봐야 누구하나 눈하나 까닥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이놈의 세상이 달라지지 않겠지만
나는 좀 쉬고 싶다. 죽어서라도 나는 좀 쉬고 싶다.
너무 힘들지만, 아이들만 생각하면 눈물만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