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신랑은 술을 너무 좋아합니다.
결혼전에 선을 볼때 교회 다닌다고 해서 그것만 보고 기본은 괞찮겠거니하고 한달 만에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술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결혼 10년이 넘었것만 술먹는 신랑엔 느는건 저의 잔소리.
주일 빼곤 늘 술을 먹고 옵니다.
술을끊어 보겠다고 몇일 작심하는듯 하더니 또 시작이고
비틀거리며 오는 신랑 더는 못보겠습니다.
안온다고 전화하면 전화도 받지 않고 안되는 전화 오기로 자꾸하는 난 속이 터지는 듯 합니다.
저는 아무리 늦게와도 안자고 기다립니다.
친구들은 그냥 자라고 하지만 그게 안됩니다.
속도 상하고 잠도 오질 않고
정말 포기하고 자고 싶기도 하지만 안됩니다.
술을 끊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아니면 줄이는 방법이라도
이젠 정말 중독 같습니다.
그러니 아이들에게도 괜히 짜증내고
행복한 내가 생각하는 모습은 이게 아닌데
신랑은 일하고 온사람에게 수고했다는 소리도 안한다고 하지만
술먹고 얼굴이 벌건사람에게 그런소리도 안나올뿐더러
웃어줄수가 없네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