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378

새해 첫 날,,,, 울면서 보내게 되네요.


BY 바부탱이 2007-01-01

신정을 세러 친정을 갔습니다.

큰언니, 세째언니, 나

그리고 아이들이 중학생 셋이구 6살 짜리 하나 저의 아이들은 8살 5살이랍니다.

 

우리 둘째가 말도 잘못하던 때....

우리 세째언니의 둘째딸이 우리 아이 손을 바늘로 뚫어놓았습니다.

우리 아이가 비명을 질렀음에도 이 무딘 엄마는 왜 우냐고 물어만 봤었지요.

그러다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아 가보니 아이 손이 그 모양 이었습니다.

보지 못했구 세째언니 둘째딸은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구 하네요.

 

집에 가면서 울 아이가 그 언냐가 손을 이렇게 했다고 하데요.

 

그 외에도 넘 많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니 어제 부터 심상치 않았죠.

우리 아이는 그 언니 옆에는 가지도 못하고 과자도 맘껏 집어 먹지 못했습니다.

나중엔 과자 한봉다리를 넘 좋아라 가지고 오는데 돈 오백원을 쥐어 주고는 이였죠.

 

그리고 울 아이가 언냐가 발로 자기를 찼다며 왔네요.

늘상 그렇듯이 내가 소리쳐서 왜 애를 때리니 하고 넘어갈라 했는데...

그 아이와 울 언니가 난리가 났네요.

자긴 안때렸다하고,,, 울 언니는 얘가 약았다고 하고

거짓말을 한다 하고,

울 다섯살 딸아이는 눈만 띵굴띵굴 뜨고는 눈물이 맺혔습니다.

 

울 아이 자꾸 잠은 못들고 오줌이 마렵다며 계속 화장실만 들락날락

나 참을 려고 하다가 도저히 안되서

세배도 못드리고 그 길로 이렇게 왔네요.

 

가슴이 아파서 ,,,,, 잠이 안올 것 같네요.

소리내 우는 것도 서러워 못 울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