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부터 꺼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음,,어머니 때문에 집에 있기가 싫습니다,,
곧 제가 결혼을 하기 때문에 가구를 사야하는데
어머니가 말을 너무 막하시고 스트레스를 주십니다,,
어머니는 원래 그러셨지만
언제부터인지 말 막하는 일이 더 자주있고 더 심해지셨습니다,,,,
기분 나쁜일 있으면 목소리 높여서 몇 시간이고 심한 말을 하는걸 듣고 있으면
머리가 터질 것 같습니다,,,좀더 솔직해지자면 진짜 심하게 스트레스로
다가올 때에는 피날 정도로 때려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그러진 않지만 미쳐버릴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정신병자 같습니다,,
엄마 자신은 모르겠지요,,
말로 스트레스 주는 것 때문에 제가 힘들다는 것을요,,,
온 가족들이 가끔씩 심할 정도로 잔소리인지 욕구불만 해소인지
모를 얘기들을 듣고 있고 싶어하질 않습니다,,
다들 힘들어하고요,,
자신의 위주의 생각을 하는데 타인이 말이나 행동이 거기에
벗어나면 참아내질 못합니다,,
몇시간이고 심한 말로 다 쏟아냅니다,,
정말 치가 떨릴 정도입니다,,
근데 그런 모습을 조금씩 닮아가는 저를 볼 때면 얼마나 아찔하던지요,,,
제 자식한테는 똑같은 고통을 주면 안되는데,,,,,,
가구 얘기로 다시 넘어가면
결혼하면 가구를 사야됩니다,,,
보통 집이 되고 집 크기에 맞춰서 삽니다,,,
어머니 속마음 따라 가구를 젤 싸게 사기 위해
젤 싼 가구집에서 밖에 진열되어있는걸 사는 것도 좋고,,,당연히
메이커 아닌것이지요,,,
전 내 맘대로 해줄 거다 라고 미리 말씀하신 어머니 속마음대로 다 해도
좋습니다,,
전세이고 아직 어머니는 집을 보시지 않은 상태입니다,,,
제 이사는 한달 정도 남았습니다..
장롱을 예를 들면,,
장롱이 얼만한게 들어갈지 모르는데,,,,,,,,,,,,,
(전에 살던 사람이 이사를 가야지 집 안을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살고 있으니 들어가서 집구경을 할 상황이 안됩니다..)
어머니 본인도 집 얻은데 가까운데 저렴한 가구를 보던지, 여기 집 근처에서
보던지, 아님 인터넷으로 사던지 했으면 한다고 하십니다,,
가구점을 들어가면 바로 사야하는 분위기라고
구경만 하고 나가면 상인들이 싫어한다고 하셨습니다,,
전 어떻게 봐도 좋습니다...언제 어디서 어떤식으로 봐도 좋고요,,
그럼 보러가면 되지 않습니까....
계속 어머니는 매일같이 분노만 내고
전 아무말도 안했는데 계속 제가 어떻게 했고 제 성격이 어떻고
심한 말을 계속 해댑니다,,,
갑자기 기분나쁠땐 얼굴에다 욕을 하기도 하고,,,,,,,,
엊그제는 제가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막 머라하고
머리가 아프고 두렵기까지하고
심한 소리를 하려고 기다린 사람처럼
해서 이른 저녁부터 자버렸습니다..
머리가 깨질 것 같더라고요,,
하루 하루 얼굴 보기가 두렵습니다..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어제는 간신히 풀어주고 그날은 넘어갔습니다,,
남한테는 그렇게 말 잘하고 좋은 사람일 수 없습니다,,,
어머니가 남편 될 사람한테 하는 말이
원래 편한 사람한테 욕도 하고 그런거라면서
저번에 제가 본인에게 심한 말 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어머니께서 저한테 그러는게 편해서 그런 거라고 그러더군요,,..
근데 당하는 사람은 괴롭습니다,,
무슨 악연인가요??
온 식구들 한테 그러지만 그 중에서 저한테 제일 자주 그럽니다...
매일같이 들볶으니깐 하루라고 빨리 사버리고 싶은 마음에
오늘은 가구를 보기로 간신히 약속했는데
시간되서 만나기 위해 전화하라놓고선 그 시간에 전화했는데 또 없습니다..
저보고 어쩌라는 건지,,
계속 듣고 있지 못하겠습니다,,,
제가 만만해 보여서 달려드나 싶었습니다,,
진짜 심하게 말을 하거든요,,한번 걸려들면 하루 종일 기분 나쁠 정도로,,,
어떻게 해야할까요,,,사기 전까지 계속 제가 나쁘게 하지도 않았는데도
이유없이 시달림을 당하는데요,,,,
피하고 싶습니다,,,
어머니만 이러지 않으면 제가 즐거울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위로해주세요,,,,,꽉 막힌 기분입니다,,,,,
비슷한 경험있으신 분들 계신가요??우리 같이 좋은 해결방안 나눠요,,,
모두들 스트레스 푸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