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정말 지옥이네요
하도 임신이 잘 되는지라 중절도 몇 번했고 딸 둘낳고 임신되어 남편이 아들인지 확인하고 처리(?)하자더군요
4개월 넘어 또 딸인지라 아래로 돌려낳는거 했답니다
그래도 남편은 정관수술을 하지 않더군요
어쩝니까?
남편이고 아이들 아빠인것을....
4월 11일에 생리후 10일 안쪽에 관계를 했는데 아마도 임신인 거 같아 테스트를 해봤지요
몸의 증세는 전에 임신됐을 때처럼 오른쪽 골반부터 다리아래쪽까지 계속 아픈거예요
가슴도 부풀어 오르고...
테스트 결과는 검사창에 줄이 두개 가야되는데 첨엔 결과창에만 줄이 가서 임신이아닌 줄
알고 얼마나 좋던지... 오후에 화장실에 갔는데 어쩝니까.
임신결과창에 두줄이 간거예요
3~5분후에
여자는 자기몸을 잘 알잖아요
느끼니까
남편은 그럴리가 없다며 제가 민감한 거라네요
그래서 묻네요
배꼽수술해보신 분 있나요?
임신중절과 함께 수술 가능한지....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경험있으신분 답글좀 달아 주세요
이럴 땐 남편이 아니라 웬수네요
정말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