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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남편


BY 이혼을 준비중인 2007-05-07

애초부터 무리한 결혼을 감행했다.

지금까지 세경 받아다 준다는 고마움에

때로는 노예처럼 헌신했다.

주로 일방적인 결정하고 "오케이?" 하면

따를 수 밖에...........

돈 벌어다 주는데 뭐 더 할 말이 있어서.

내 아는 사람 중에 "네 형편에 시집이라도

가봤으니 출세했네?"(이혼한 형제 때문에

부끄러워 하라 했다)라는 말도 들어 봤다.

 

그런데 너같은 사람이 뭐 할 말이 있느냐?

'난' 나고 '넌' 너다.

 

20년 참았으면 됐다.

폭발하기 직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