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한지 1년이 넘어갑니다
그냥 그렇게 어찌어찌 살다보니 세월이 그냥그냥 지나가 벌써 2년이 되어갈라하니
세월에 묻혀 나란 존재는 바람따라 구름따라 흘러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요즘 제가 많이 힘들어 하는 부분은
애들아빠...
전부인을 무지 사랑했었다는것과
아직도 그추억을 가슴한구석에 간직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것입니다
전부인의 단점까지도 사랑했던 사람인것 같습니다
전 항상 전부인과 제스스로 비교하고
그래 전 부인과는 참 행복했었는데
지금 나와의 결혼생활은 그때만큼 행복하지 않다는 그것이 절 넘 힘들게 합니다
애들 아빠가 은연중 자신도 모르게 내뺏는 전부인의 말에는
저에게 질투와 시샘을 일으키게 합니다
애들아빠 스스로 전부인 잊으려 노력하는 눈물나는 노력이 더 밉습니다
얼마나 가슴속에 있길래 저리도 노력하나싶은게..
스스로 전부인은 죽었다 생각한답니다
전부인 이 소름끼치게 미워야 당연한 것인데 어찌 저리도 노력하며 잊으려 하는지...
그러고보니 저도 여자인가 봅니다
강건너 간 사람인데 그사람을 상대로 시샘과질투를 하는것이
머리론 다 이해 됩니다
남편이 전부인에 대한 감정은 다 소용없는 것이고 그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으며
현재 난 여기이자리에 있고 지금의 애들 엄마이고 아내이란걸...
남편 이미 딴 남자의 아내가 되어버린 그리고 새로 아이 까지 낳은 전 부인을 다시 결합 안할거란거 ... 이미 내자리 정해 젔다는것 ...
하지만 남편의 맘에 전부인이 있고 나 항상 전부인과 날 비교하고 남편의 반응을 확인 하는한 행복하지 않습니다
머리와 가슴은 왜 따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