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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시동생


BY 김 아무개 2007-05-15

앞에서 보니 시숙이 속 섞이다는 글이 있던데

저는 맏며느리입니다.   그것도 4형제중에서요.     저도 결혼전에는 이럴줄 모르고

우리 친정보다는 사는 형편이 좀 좋으리라 생각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친정이 지지

리도 가난했으니까, ...  ...   그때 친구 한명이 말리더라구요.   하지만 신랑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그 말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결혼하고 얼마지나자 서서히 시동생들이

용돈, 생활비,책값,시골에서 올라오는 쌀값까지 보내라고 하더군요.   보냈죠.

  큰 시동생이 신혼살림 차릴 방값을 부탁해서... ...그들은 시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을

선택했거든요.      그것이 10여년전,  400백만원,  신랑이 나중에 부모님이 모른척하지

않으실거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시부모는 모른척 하시지요.   또  그집 큰 애와 우리집

둘째가 나이가  같아요.  우리는  우리애기  백일사진,  돌  사진  못  찍었습니다.  그집은

... ...저는 시장에 일주일에  두번   간다면  그집은  서너번은 갔습니다.       그후 에도 푼돈

으로 생활비로, 저는 화장품과 옷 미장원 등 최저 내지는 가지질 못했습니다.    얼마전

그  시동생이 이야기 하더군요,  그때  자기에게  2000천 만원이 있었다고,... ...그는 지금

잘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드연체료를 100만원  달라고했다고 신랑이  이야기

해서,  더러운놈,  불쌍한놈에게  100만원  보내 주었습니다.       저는 가난하게

자라서 어려운 사람보면 마음이 아파요.   하지만 저도 상당히 힘들고 지금도 가난합니다.

제발,  돈  부탁 좀  하지마세요.  형과 조카들이  불쌍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