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보니 시숙이 속 섞이다는 글이 있던데
저는 맏며느리입니다. 그것도 4형제중에서요. 저도 결혼전에는 이럴줄 모르고
우리 친정보다는 사는 형편이 좀 좋으리라 생각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친정이 지지
리도 가난했으니까, ... ... 그때 친구 한명이 말리더라구요. 하지만 신랑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그 말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결혼하고 얼마지나자 서서히 시동생들이
용돈, 생활비,책값,시골에서 올라오는 쌀값까지 보내라고 하더군요. 보냈죠.
큰 시동생이 신혼살림 차릴 방값을 부탁해서... ...그들은 시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을
선택했거든요. 그것이 10여년전, 400백만원, 신랑이 나중에 부모님이 모른척하지
않으실거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시부모는 모른척 하시지요. 또 그집 큰 애와 우리집
둘째가 나이가 같아요. 우리는 우리애기 백일사진, 돌 사진 못 찍었습니다. 그집은
... ...저는 시장에 일주일에 두번 간다면 그집은 서너번은 갔습니다. 그후 에도 푼돈
으로 생활비로, 저는 화장품과 옷 미장원 등 최저 내지는 가지질 못했습니다. 얼마전
그 시동생이 이야기 하더군요, 그때 자기에게 2000천 만원이 있었다고,... ...그는 지금
잘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드연체료를 100만원 달라고했다고 신랑이 이야기
해서, 더러운놈, 불쌍한놈에게 100만원 보내 주었습니다. 저는 가난하게
자라서 어려운 사람보면 마음이 아파요. 하지만 저도 상당히 힘들고 지금도 가난합니다.
제발, 돈 부탁 좀 하지마세요. 형과 조카들이 불쌍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