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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의 거짓말


BY ... 2007-05-16

기분나쁘게 손아래 올케가 사람 말을 대강 넘기는것 같다.

비단 이번 뿐 아니라 자주...

"아무개 학원 갔어?"

"네"

"학원 가는길에 지난번 맡겼던 열쇠 좀 갖다달래려고 했더니...

어제 전화하니까 없더라.  어디 갔었어? "

"아뇨, 이상하다.  하루종일 집에 있었는데..."

 

아니, 누가 어디 갔다고 하면 잡아먹나,   분명 전화 안받았는데 되려 날 이상한

사람 만드네.

그러더니 좀 있다 다시 전화와서 하는말.

"형님, 아무개 지금 학원 가려고 하는데요 가는길에 열쇠 갖다주라고 할게요"란다.

아니, 좀전에 학원 갔냐고 물으니까 네 그래놓고 이건 뭔소리?

사람말을 제대로 안듣는건가.

친정 회비 관리도 원래 맏딸인 내가 하다가 지가 해야 하지 않겠냐며 통장 넘겨달라기에

넘겨줬는데 회비는 잘 내는건지...

가끔씩 정산해서 형제들에게 얘기라도 해줘야 하는데 말도 없다.

통장이 내 이름으로 되어있어서 조회가 가능한데 올케만 몇달치 회비가 누락되어있다.

나중에 몰아서 내려는 건지 지난번 엄마생신때 상차림 한걸로 처리하려는건지...

대놓고 얘기 하기도 그렇고 얘기하면 싫은 내색 팍 내니까 말하기도 어렵고,,,

나도 손위 시누이 노릇 잘 못하는거 사실이지만  이 올케도 보통은 아니다.

내가 넘 열등감에 빠져 있는걸까?  그냥 모든 사람이 적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