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퇴임사를 작성 하였다. 내나이 57세 정말 나이가 많아 그만두라는건가.
난 아직 한창인데. 공무원 생활 34년. 73년도에 초임 임용되어. 어느듯 청춘을 바쳤건만
왜이렇케 허망할까. 아들딸 잘키워 좋은대학졸업. 대기업 좋은직장에 취직.
40평대의 좋은아파트. 연금생활에 이쁜아내. 남들이 보면 뭐가 부족할까
이제부턴 그간 못다한것 열심히 하고 행복하게 즐기면서 살으란다. 정년퇴직후
정말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 아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한달후를 생각하면서 고민을 하였다.
정년후 아내와 어떻케 시간을 보낼까. 마땅한 취미생활도 없고. 그렇다고 친한친구도 없고.
오르지 직장에만 충실하고 인생의 전부 였는데. 너무 허무하다. 이렇케 살다가 한평생이
끝나는건가. 아내가 이런 나의마음을알까. 자식들이 알까. 뭘할까. 취직을 할까 아님 사업을해. 이것도 저것도아님 그냥놀아. 도무지 종잡을수가 없다. 아럴때 정말 좋은 친구가 .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내자신이 너무 한심하다. . 아내는 오늘도 바쁘다.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고스돕친구 술친구. 난 너무 한가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