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7년 5살 딸래미의 엄마
무슨 말부터 해야할까?
3주전 남편의 폰에 그많은 번호중 그 번호가 유일하게 거슬렸다.
출근시키고 공중전화로 확인한건 여자다.
다음날저녁 통화 기록에 2번정도 통화를 했더군....
다음날 통화를 하지 않았더군 내가 오해한건까???
그리곤 한며칠 잠잠 어느날 술이 떡이 되어서 잠바도 지갑도 없이 인사불썽이더구만
그 아중에도 헨펀은 끄더라 확인 해보니 문자가 와 있더구만 [니 뭔데 이런식으로 혼자 갈꺼면 담부터 연락하지 말라구 옷이랑 지갑 내가 가지고 있다구] 잠이 안오더군 그다음날 아침
옷하구 지갑 못받냐구? 어제 만난 사람 한테 물어보라니깐 전활하더군 그리곤 직장 동료 이름을 데면서 가지고 있다네 미친놈 저녁에 옷이랑 받고 거하게 한잔하고 오셧더군 가만히 있을수 있나 따졌지 지랄 아무것도 아니라네 미친놈 근데 왜 숨기냐구 알고보니 2년전 직원따라다니던 이혼녀인데 우연히 술자리에서 만났다나 그래서 술한잔 했다나 그여자 왈 그냥 술친구라네 미친 년 놈들 그여자 다신 안만 나겠다고 나한테 미안하다네 정말 친구 이상 아무것도 아니라구 그리곤 그 다음날부터 헨폰 비번을 하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술먹구 새벽에 들어오네
그리곤 중간 중간 누구랑 있다고 언제 까지 간다고 얘길하네
통화도 시켜주고 근데 시간이 지나니 아예 전화기를 끄네 말로는 빠떼리가 없었다구
어떡게 밤만 되면 빠떼리가 없냐구 믿을 수가 없네
집에만 들어오면 전화기도 꺼버리네 또 토일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보네고
같이 나가서도 전화기를 손에서 놓지 않네
틈만나면 전화를 하네 누군지 모르지만
참다 참다 얘길 했지 어라 이인간 첨에 아니라고 들어주는 척 하더니 코너에 몰리니깐
모르겠다 니 맘대로 해라 그러면서 화를 내고 말을 안하네
시간이 지나니 말을 하네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정말 이 인간 정상인거야
아님 내가 상상하는거야 심증은 가는 데 물증은 없구 이인간을믿어야하나
정말 자기는 이상한거 없다는데 너무 당당한데 나혼자 삽질한건가
다른 분들은 어때요??
객관 적인 입장에서 정말 나만의 의심인가요?
이럴땐 어떡해야죠?
내속에선 뭔가가 부글부글 끓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