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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 이유가 뭘까요?


BY 주부 2007-05-20

결혼한지 7년째입니다.  아이는 없구요.

남편은 불임검사도 안하고 한번 시작해서 시험관까지 하려면 돈 많이 든다고 안하고 있습니다.   제가 모아둔걸로 하자고 해도 할 마음이 없는것 같아요.

이젠 정말 지칩니다.

아이도 아이지만...남편의 무능력함..

결혼해서 지금껏 공과금하고 밥만 먹고 살았지..생활비라고 받은적 한번도 없고..

오히려 빚진거 갚아주기만 했습니다.

제가 얼마 되지도 않는 월급으로....시부모님께 반찬해드리고 쇠고기 사드리고...

저혼자서도 어느정도까지는 불임검사를 할 수 있다해서 했는데 정상이라고 합니다.

이젠 말하다 지쳐서....헤어지고 싶습니다.

제가 달래도 보고 화도 내보고....최근에는 제가 말하다 너무 괘씸해서 밥그릇을 던졌더니

자기는 식탁의자를 던져서 부셔놓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헤어져야 하는건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