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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꾼 남편


BY 짜증나요 2007-05-21

진짜 뭘 해도 성에 안차는지 짜증이 나요

어제는 마트에 가서 장보는데도 라면 많이 산다고 잔소리하더니

민우꺼 파우더 사려는데 분가루 날려서 안좋다는데

파우더를 산다고 또 잔소리네요

아니 남자가 잔소리대왕이예요. 적당히 하면 저도 좀 따라줄텐데

늘 이런식이니까 너무 짜증이나요

어젠 급기야 저도 너무 짜증스러워서 그냥 박박우기고 파우더를 사왔어요.

이젠 날도 더워지는데 저희집은 단독주택에 3층이라서 바로 위가

슬라브라서 그런지 더 덥거든요.

분가루가 날리면 또 얼마나 날린다고 옆에 직원들중에 여직원들하고는

뭐 맨날 이야기 하는게 아이들 문제다 보니까 아이꺼 사는걸로도 잔소리를

하니 사람 돌겠어요.

그간 쌓인게 많아서 그런지 이러고 계속 살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