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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서 엉엉울었습니다


BY 경산아지매 2007-05-23

사는게 왜 이리 힘이들까요. 우울합니다. 자식을 둘씩이나 낳아놓고 능력이 없어 이혼도 못하고 서로가 성격이 너무 맞지않아 신랑만보면 가슴이 꽉막히고 짜증이나요.부부관계는 본인말고는 아무도 알수 없는것 같아요.

 

친정엄마의 인생도 불쌍하면서 엄마얼굴보면 짜증나서 성질내니 엄마는 또 서러워하고 그모습보는 제자신이 너무 못땠다는 생각이들고, 그래서 제 자신이 자괴감이 들어서 괴롭습니다. 신랑하고도 성격적으로 너무 맞지 않아 이혼하고 싶은데 현실적으론 불가능하고 자꾸 눈물이 납니다.

 

자살할 용기가 없으니 꾹참고 사는길 외엔 달리 없겠죠.

 

이은주나 이혜련이나 그 무서운 자살을 실천한 그들의 용기가 부러우면서 그 용기가 없어서 묵묵히 참고 살려니 힘들어서 자꾸 눈물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