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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미운형님


BY 바보.. 2007-06-02

얼마전에 너무기분나쁜 소식을 들어 선배님들의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적습니다

저희시댁쪽은 저희신랑이랑 신랑의 형이랑 형제만 단둘이 있는집이지요

시숙은 혼자벌긴하지만 한달에 거의 천만원가까운돈을 벌고있고 저희는맞벌이를 하지만

시숙버는돈의 절만에도 한참 못미치는정도입니다

그런데 저희 시숙보다 좀더 빨리결혼을 했고저를 먼너 알았다는 이유로 시어머니는 저랑 살길원하셨고 남편또한 엄마랑 같이살고싶어하여 제가 시어머니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시숙은 직업상 일년중 반이상을 외국에 나가있고 그덕에 형님네는 친정여동생이랑 같이살고있구요 친정엄마가 가끔와서 아이를 좀 봐주시고 하더라구요

저희어머니는 경제적이 능력이 없으셔서 형님한테 매달 20만원의 용돈을 받으시고 저또한 순수 용돈 명목으로 20만원을 드리고있습니다

(각종생활비는 저희가 다씀)

그런데 형님은 맨날 집에오면 돈이없다는둥 말일이되면 생활비가 모자라 몇백원남아 앞집에서 계란빌려 아이들 밥주고 월급타면 갑아주고 한다는둥 정말 지지리궁상맞은소리만하구요

저는성격상 형님에게 들은소리 시어머니에게 전하지않은성격이라 형님이 이러쿵저러쿵해도 저만 알고 넘어가고 있고 머 나름 돈모으로 살긋지 생각에 별신경을 안섰는데 제3자의 사람에게서 들은말에 의하면 맨날 백화점이나 댕기고 사치가 장난아니라는거죠

그보다 더 열받는건 가끔 한번씩 와서 아이를 봐주는 친정엄마에게 매달 100만원을 드린다는것입니다.시어머니에게 20만원 주는것도 얼마나 생생내고 그돈20만원 받을려면 정말시어머니 별치사한소리 다해가면 얻어쓰는모양이더라구요

친정엄마에게 100만원 드린다는말은 형님 입에서 직접나온말이구요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주위에서는 둘째가 시어머니모시는데 형님한테 생활비좀 타쓰라고 하는사람이 많던데 저는 생활비 형님에게 타쓰고 싶은생각절대없구요

결혼한지 10년이 다되가도록 5000원짜리 밥한그릇 얻어먹어본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친정엄마에게 그런돈을 준다는것이 너무 화가나네요

저에게 생활비는 안주더라고 시어머니 용돈만큼은 넉넉하게 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생각이드네요

물론 돈을 잘벌면 친정엄마에게 많이 주고싶은 맘 딸이라면 누구나다있지만 그래도 너무하는거 아닌가요?아님 제가 너무 민감하세 생각하는건가요?

시어머니에게는 다랑 20만원주면서 친정엄마에게 100만원을 준다는것이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친정엄마가 상주하면서 아이를 봐주는것도 아니고 가끔한번씩와서 자기볼일있을대 봐주고 그런는데 시숙이 돈을 못버는거도 아닌데 왜 우리한테는 맨날없다면서 징징거리고....

명절때 선물사오는거보면 아이옷이라고 사오는것이 저거 애들은 백화점 정품사입히고 고작 1년에 2번 선물한다는것이 이월세일도아닌 기획으로 나온 그나마 사이즈있음다행 사이즈없은 엄청큰옷사와서 나중에 애들크면 입히라는둥 우리가 애옷도 못사입히는 거지로 보이시나?

시어머니에게 이런사실을 얘기해야하나요?시어머니 아시면 정말 집안싸움나고 그냥넘어가자니 너무 열받네요 선배님을 어떻하는것이 좋은 방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