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니 라는 자체가 스트레스의 대상인것 같으니 어찌하누...
난 아들넘만 둘이니...에구 겁나서 며늘 안볼수도 없구...
난 딸이 없으니 정말 며늘하구 잘지내야 하는뎅 쩝~
어찌해야 끔찍이 서로를 위하면서 살수 있을까나...
지금 생각으론 .아주 막돼먹은 아이만 아니면 이쁘게 봐줄것 같은데
그이유는 수많은 사람중에 부모와 자식이란 이름으로 만났으니
얼마나 기이한 일인가 싶다. 그리고 많은 남자중에 내자식을
따라서 내집에 들어와 줬다는것만 해도 정말 고맙지 않은가 ㅎㅎㅎ
오손도손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는데 그게 참 어려운가 부다...
지금의 내맘이 변해서 많은걸 바라고 기대하게 될런지 모르지만
그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져 저희들만 싸우지 않고 서로를 인격적으로 존중하며 살아주면
그것으로 만족할것 같은데...며늘들의 글을 읽을때 마다 약간의
두려움이 느껴진다. 멀지않아 시엄니 라는 이름으로 살아가야 할
때가 되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