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0일이면 기분이 좋은날
월급날.....
우리부부는 결혼한지 10년 되었어요...
아들만 둘....
말썽꾸러기지만 맞벌이하는 엄마를위해
열심히 동생을 봐는 믿음직한 울 큰아들
정말이지 우리가 사는데는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10일이 되면기분 좋은날이면서 정말이지 우울해요....
울 신랑은 열심 일하는데 월급을 띄어먹는 소장들...
울신랑은 건설업 일명 설비라는것을 하죠...
열심일한날 월급이 잘 나오면 좋은데...
함 빵구나면 힘이드네요....
빵구나면 빚을 지고 카드 쓰게되고...
이번달 아니 저번 7월달에 나와야 할 월급 아직...
정말이지 답답해서...울 신랑이 바보같고...짠하기도 하고
정말 우울하네요...
그래도 열심 살아가는데 하나님이 매일 벌만 주시겠나요..
상도 주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