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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통장됐는데......


BY 반장3년 2007-08-25

지난번에 통장하기 힘들다고 투정했던 아지멥니다요.

몇일전에 동사무소에서 면접하고,  다음날 통장에 당선됐다는 전화 받았섭니다.

기분 좋겠 우리딸래미랑  친구한테 자랑했느나데

주위 사람들도 축하한다란 인사도 더러 받았고요

근데 저랑 같이 통장에 나왔던  다른 후보 아지메가  통장에 떨어졌다고 반발이 심한가봐요

전 그 아줌마랑 같은 아파트에 살아도 한번도 말해본적 없는 사람인데

동사무소에서 신경 쓸정도로 반발이 심한가봐요

전  누구에게 나 통장되게 청탁해본적도 없고,

오로지 내가 땀흘려서  주민추천서 받았고,

면접때고  내가 알고 있는만큼 대답했는데,

별 이야기가 많은가봐요

조금전에도 옆라인 아줌마를 만났는데

발표하기전에는  절 보고 자기가 꼭 되야하는데 라면서 걱정도 해주고했는데

오늘은  축하한다고 하면서

통장 문제로 말이 많은가 보더란 말을 하는데

그 말을 듣고서 제 기분이 내가 무슨 부정한 방법으로 통장이 됀것도 아닌데

왜 말이 많은가 보더란  그말이 마음에 걸리는지.......

정말 통장이 뭐 그리 대단한 것이라고  이렇게 말도 탈도 많은지

전 이런일 있기전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아지메 였는데

정말 세상에 공짜는 정말 없다란  진실을 또 한번 확인하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또 한번 이런 통장에  출마한다란 친구가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란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정말 두번은 안하고 싶다란 생각에 씁쓸한 저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