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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어떡해요?


BY 큰딸 2007-09-03

친정엄마 연세가 예순셋이지요.

능력없는 아버지때문에 평생 직장다니시다 재작년에 퇴직하셨어요.

 

몇달 집에서 쉬시더니

또 아파트 청소일 다니십니다.

 

비싼동넨 아니어도 집도 두채 현금도 좀 있고

연금받고 집세받으면 밥은 먹고삽니다.

아들도 든든한직장에 잘 다니는데 아직젊으니 집대출 쪼금있지요.

내가볼때 굶는상황도 아니니 밥이나 해 잡숫고 그냥 살면 좋겠고만

몸도 건강치않아 곧 쓰러질것같이 비실비실하면서

청소일 다니죠.

아... 답답합니다.

일해서 돈모아 아들한테 다 디밀고 일하러 다니면서 김치담아

아들갖다줍니다.

그러고 살지말라고

내비둬도 다 잘알서 지내들 먹고싶은거 먹고 하고싶은거 잘하고 산다고

얘기하면

또 섭섭해 합니다...

 

전에는 쓰실돈도 자주 드렸는데

이젠 안드립니다. 주면 뭐합니까.

저금하고 일다니는데....

왜 그러고 사시는지...답답해서...

어떡해야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