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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억울해서....도움의 말씀 좀


BY 억울해 2007-09-13

너무 억울한 생각 밖에 안들어서 이렇게 의견을 물어 봅니다.

그리고 댓글에 너 나 잘해라... 이런 식의 댓글을 달아 주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줌마 닷컴에서  마음을 풀려 하는데, 그런 댓글 달아 주시면 정말 속상해요....

이야기 인즉......

너무 마음 슬퍼요.    모자란 동생에 모자란 조카가 있습니다.

애가 부족하니 학교에서 무시 당하고,,,  선생들 역시 그런 취급이고...

그런데 이번에 정말 30살도 안된 젊은 선생이 담임인데,,,,

등교길에  조카와 친정 아버지가 같이 학교 가는길에 우리 조카에게 좀 못되게 굴고,  애들한

테  "제 한테는 밥도 조금만 주라 "는 등....    말한 같은 반 아이가 지나가자,

우리 친정 아버지가 너 이리 좀 오라고 하자 안와서 팔을 잡고 옆에 세웠답니다.

그 아인 우리 조카 할아버지인 걸 알아보고,,,

 그 아이가 눈을 부라리고 왜 그러냐고 대들자,   친정아버지가  꿀밤을 주면서 왜 우리 손주

에게  못되게 구냐고 하며서 그런지 말라고 말하고 보냈답니다.

일은 그날 밤에....  담임 한테 전화가 왔어요.  내일 아침 할아버지 좀 오시라고...

친정 엄마랑 아빠랑 학교에 갔더니( 참고로 우리 조카는 아빠가 없어요) 

그 놈의 아버지가 오더니,  자기 애를 끌고가서 때렸으니, 당장 자기 애 한테  사과를 하라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아동 폭력으로 신고를  하던가,  벽보를 붙여서 폭력 할아버지라고

한다는 거예요....  법 적으로 대항하겠다고 하네요.... 겁주려고,,, 중요한건, 담임이 완전 그

쪽 편이라,  선생도 할아버지가 애를 끌고가서 그런건 잘 못이라며 그 아이가 조카에게 한 행

동에 대해선 두 사람다 말을 안하고, 그쪽 부분만  이야기 하는 거예요.   

너무 어이가 없어 어디 끌고 간건도 아니고 등교 길이라 애들이

그 쪽으로 많이 지나가서  옆으로 세운거 뿐이고,  꿀밤 한대 줬는데,,,, 그리고 중요한건 그

아이가 우리 아이를 못살게 굴어서 그런거라고 말 했는데도 그 상황에 대해선 전혀 대꾸도

없이 한 통속으로 잘못 했다고 말 하라는 거예요...    집에 와서 이리 저리 생각해 봐도  우리

조카가   대항할 능력도 없으니,    법적으로 알아봤는데, 그것으로 법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

네요...   오늘 학교에 가서 그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친정 아버지가 사과 하셨데요...  그리고

엄마가 너무 억울해서 너도 할아버지한테 대든거에 대해 사과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자 선

생이  이 아이가 사과할 필요가 없다며 교실로 가라고 했데요....   이 선생을 어떻게 해야 할

까요...  우리 조카를 얼마나 무시 했으면,,,, 우리 엄마 아빠가 얼마나 귀하게 키우고 있는

데....   우리 조카에게 피해가 갈까봐, 심하게 말도 못하고 오셨을 우리 부모를 생각하니 너무

억울해요...    이 선생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애가 부족하니 만사가 정말 힘들고 요

즘  부모들이 얼마나 자기 자식 감싸느라,  정신이 없는지,,, 정말 치가 떨립니다.....

흥분이 되서 글이 서두 없이 써졌습니다....  도움의 말씀 좀 주세요....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