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전 남편 배드민턴 파트너 때문에 충격 받고 속상해서
글올린적 있어요. 시작을 그 여자 파트너때문이어서 실은
아직까지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이고 복지관에서 그 여자와
같은 취미반인데 소문돌고 여지껏 신경 쓰다 마음의 병까지
얻어 이제 조금 추셔려서 맘잡았는데 그 여자가 소문이후로
한번도 오지 않뎐 취미반에 나오는거예요.
속으로 이제 남편이랑 실컷 다 놀았나보다 생각했어요.
예전에 죽이 맞아 밤낮 그림자처럼 붙어다녀서 소문내고
난 신경나간 여자처렴 방황했죠. 아무 소용없는 일에 맘고생한
나자신이 한심스러웠고 이제는 조금 벗어 나려는 싯점인데
그렇게 그 문제로 다툼이 많았는데 내겐 상처인데
우연히 남편폰에 또 번호가 있길래 정신나간 여자처럼 원점으로
돌아가버렸어요. 남편이 문제인데 더이상 방볍도 없고
오늘 심한 욕설 나한테 퍼 부어며 친구라며 한바탕했어요.
내노력도 있었지만 잠잠한줄 알았는데 아직도 밤낮 운동하고
뭐먹고 술한잔하고 토요일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돌아 다니나봐요.
모든게 우리 신랑이 먼저 하는짓이라 그 여자탓해도 안되겠고
또 한번 사는데 의욕을 잃어버리네요. 기본적 가정에서 삐걱거려서
살아가는 의미도 없고 왜 사는지 힘이 쭉 빠져버리네요.
자꾸만 남편의 신뢰에 갈수록 무너져가네요 안그래도
40중뱐에 다 다르니까 자신감도 떨어지고 허무하고 무의미 그 자체인데..
내가 감당해야 될 부분이지만 우리 가정에 아무 탈없기만 바라고
살아왔는데 어쩌면 좋을지 아무판단도 대처도 그냥 무너져 내리내요.
재미있는 동호회있을까요? 배드민턴은 남편이 기절해요
답답하고 겁나요. 우울정에 불면증에...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