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명절 보내고 저는 왜 이리 속상하죠?
어머님 재혼하셔서 상 따로 차려야 하는데 저한테 나물이며,전 해서 달라 하시네요.
그리고선 어머님은 놀러 가셨다가 저녁 밥 먹을때쯤 와서 우리집에서 밥먹고 다 만들어준
음식 가지고 상 차리셨나 봅니다.
그리고 만난지 두달정도 밖에 안된 도련님 여자친구집에 15만원짜리 한우셋트 보내주시내
요.저도 덕분에 얻었지요. 저는 결혼한지 9년째지만 이런 비싼 선물 저희 친정에 가져가 본
적도 없답니다.
도련님 양복 6벌이나 있다는데 이번 추석에 30만원짜리 양복 사주시대요.와이셔츠에 넥타이
까지.그리고 자기딸 이혼해서 집에 와 있는데 안됐다고 10만원짜리 옷 사주셨대요.
어머님 옷에 아버님옷에 합쳐 55만원을 쓰고 오셨다내요
그리고선 와서 하시는 말씀이 시동생 양복이 조금만 쌌어도 울 신랑것도 사올려고 했다고
그럴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셨다면 양복말고 티셔츠 하나라도 사다주실것이지..
어머님 저희한테 용돈 받아 쓰십니다.그렇게 펑펑 쓰시고 또 누구한테 손을 벌리시려고
너무 속상합니다. 어머님 손 크신거 진작에 알아서 그래도 꾹 참았습니다.
그런데 울 신랑 자기 여동생 용돈 20만원주고 어머님 드리고 ,이래저래 용돈쓰고
저희 친정 부모님 용돈 10만원 내놓으면서 저한테 10만원 보태서 드리라내요.
저는 저희 신랑이 생활비 100만원 넘게 드렸음에도 불구하고,제 생활비에서 20만원
용돈 드렸는데 자기는 자기 용돈 시댁식구한테 다쓰고 ..
친정에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차에서 싸웠습니다.
오는 2시간 동안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집에오니 시동생 여자친구와 자고 있네요.
만난지 이제 두달 좀 넘었는데..
이래저래 너무 짜증이 납니다.
그래도 한두번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