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6학년과 1학년 아이가 있습니다
얼마전 아파트앞에서 큰아이가 윤선생영어에서 나오신 분한테 약간의 테스트를 받고
집 전화번호를 가르쳐 준 것 같은데 전화 엄청 옵니다
지금 6학년이라 겨울방학때 학원을 옮길 생각이고 이 근처(송파)에선 엄마들 사이에서
괜찮은 평을 받고 있는 학원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오늘 전화해 보니 특목고 전문 학원이라는데 울 아이는 그 정도는 아니고 그냥 일반
클래스에서 수업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영어, 수학, 논술 3과목만 수업편성이 되있고요
문제는 너무 열심히 전화를 주시는 윤선생영어때문인데 알아보니까 교재는 정말
좋다고 하더라구요
주위에서 효과본 사람도 많다고 해서 여기저기 윤선생영어 하는 엄마들한테 전화도
해보고 했는데 제가 정작 망설여지는건 전화하시는 분이 너무 집요해서요
제가 직장맘인데 요즘 회사에 일이 있어 평일에도 가끔가다 9시 넘어 퇴근하고
집에 오면 10시가 넘곤 합니다
토요일도 출근하는 날이 있고요
오늘도 전화를 주셔서 10시 넘어서도 갈 수 있다고 하시고 정 시간이 안되면
일요일이라도 일부러 와 주셔서 테스트를 해주시겠다고 하시네요
(제가 회사일땜에 한번 테스트 받기로 한 약속을 못지켰습니다)
제가 윤선생을 시킬려고 맘을 먹고 있다면 그러라고 하겠지만 나름대로 학원을
생각해두고 있던 상태라 엄청 부담이 됩니다
한번 전화를 하시면 통화시간도 길고 전문가답게 말을 엄청 많이 하십니다
제가 말 할 틈을 주지 않으시고 계속...
말하다 보면 저도 모르게 단호한 말투가(안한다는 식의..)나올 정도로 너무
부담감이 가게 말을 하십니다
너무 많이 집요하게 그러면 상대방들은 오히려 신뢰감이 떨어지지 않나요?
오늘은 큰아이는 따로 염두에 둔 학원이 있다고 딱 잘라서 말했더니 큰아이보다는
작은아이쪽에 무게를 실어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렇게 전화주시는 분들이 영어선생님인가요 아님 그냥 가입권유하시는
분들인가요?
작은아이도 내년부턴 영어를 시켜야 할텐데,, 윤선생영어 시켜보신 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교재는 워낙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교재는 제외하고 수업방식이 정말
효과가 있나요??(전화와 녹음, 일주일 한번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