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 삼형제중 우리 어머니가 젤 좋아하시는 둘째 아들..
맏아들보다 더 좋아하십니다.. 근데요..
은근히 기분나쁜게 있어요.. 음식을 싸줄때 몰래 몰래 싸주는겁니다.
같은 음식을 가져가도,, 둘째아들거는 이름까지 적어서 따로 포장을
합니다.. 눈치 빠른 막내동서 추석에 한마디 하더군요
어머님이 뭐 특별한거 넣었나..이름까지 적었네..라구요..
우리집에 오실때 사과를 가지고 오셨어요..제가 사달라고 한거여서
돈까지 드렸는데.. 우리한테 줄 사과는 썩고, 작고 볼품없는것만
넣어서 오셨어요.. 둘째 동서 줄거에는 크고 좋은 사과만 넣었더군요
그것도 검은 비닐에 넣었서 잘 몰랐는데.. 둘째 동서가 바쁘다고
못가지고 간다고 했나봐요.. 어머님이 절더러 그것 먹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비닐을 열고 봤더니 돈까지 준 우리사과랑 너무 비교되는
겁니다.. 전 나름대로 돈번다고 오시면 용돈도 드리고 했는데..
행사때마다 연락도 없이 안오고 손하나 까닥안하는 동서는 서방님
잘 둔덕에.. 대접받는듯 ..별일 아닌일에 서운하네요..
정말 우리 시어머니..정이 뚝 떨어집니다.. 한번씩 배신감을 느낀다고
해야하나...ㅎㅎ 저두 뭐 잘하는건 없지만..그래도 며늘 셋중에선
젤 잘했는데... 에구.... 참 .... 비참하다고 해야하나.. 이런 시엄니
맘에 뭘까요..그래놓구선,, 맏아들과 살아야 한다나 우짠다나..
예전엔 큰집갈때 둘째 서방님 차를 타더니.요즘 아주 의도적으로
우리 차 타고 갑니다..큰아들 차를 타야된다고..
이런 시엄니 맘속에 무슨 생각이 들어있나요??
정말 궁금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