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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아들


BY 하늘 2007-10-24

말썽한번 피워본적 없고 속썩인적도 없는 우리 큰아들은 28살이다

그렇다고 공부를 잘한것두 아니다

 

무난히 착하게 그렇게 지내왔건만 거기다 늘 난 하고픈일 하며 돈을벌수 있는일을 하라고만했다

 

아직도 제대로된일자릴 찾지 못하고있다

이젠 돈이 자존심이고 힘이라고 들이대는 난 이중 인격자일까?

 

많이 고민하고 있을꺼란걸 알면서 너무 많이 속이 상하다

이년전 사진을 배우고 전시했을때 유난히 난해한 사진들이 그랬는대

 

요즘 우리아들 작품이 신문에도 TV 홍보에도 이용되는것을 볼수 있는대

그런대로 아이템은 괞찮은것 같은대 줄을 대주지 못하는건 아닌지 걱정스럽다

 

올해부터 용돈을 끊었다

알아서 살아보라고 한번도 내게 돈 부탁한적도 없다

 

통이 큰건지 지나치게 착한건지 큰계획이 있는건지 친구들 결혼 사진들은 공짜

 

누구 이 착하고 성실하고 넉넉한 우리아들 채용해 주실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