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4학년 딸과 중학생3학년 아들의엄마 입니다.
오늘아침 초등 딸의 숙제를 보다가 충격이었습니다.
가족에관한 글을 쓰는숙제였느데 결론이 우리가족은 화목하지 않다는 결론이었습니다.
물론 철없는 아이의 관점이지만 전 좀 충격이네요.그렇다고 철없는 아이의 생각이라고 생각하기만은 그렇고....
울남편 조그만 회사에 다니지만 성실맨 입니다. 저랑도 사이가 좋구요.
단점이라면 좀 자상하지 않은것이 문제지만 그렇다고 문제있거나 그렇지는 않구요.
할머니가 계신데 이해력없고 잔소리를 많이 하셔서 가끔 식구들과 마찰을 빚지만 크게 문제는 없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외식이나 물건사는것에 엄청 인색하시구요. 귀가 들리지 않아 문제가 있지만 그거야 어쩔수 없는일 아닌가요?
딸아이는 공부는 상위권이구요.
아들이 공부를 좀 못해서(안해서?)좀 속상하지만 문제아는 아니구요.
아빠가 돈을 많이 벌지는 못하지만 아이들 학원은 가고싶다는 곳은 모두 보내주는 정도구요.
다른 가족들은 어떻게 사나요?
가끔 놀러도 가고해야 하는데 시어머니 연세가 많다보니 걷는데도 지장이있고해서 가족여행은 별로 다니지 않는편이구요.막내지만 집안행사를 저희집에서 해서 아이들에게 미안은 했어요.
아이들도 함께 마트나 공원을 가자고 하면 자기 친구들과 놀려고 하지 잘 안따라다녀서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어떤이유로 우리가족이 화목하지 않더냐고 했더니 말을 안하네요.
저 스스로 우리집이 문제있는집이라 생각은 못했거든요. 저도 성실하고 부지런한 주부라고 생각하는데 아침부터 충격이네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저에게 조언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