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구월 급여가 백이십칠만원 운운했던,, 주부입니다,
하도 쪼들려살아서 오늘 종합병원에 간병인 알바 하기로했는데요
낮세시부터 일요일 세시로 오기로 남편은 가지말라고 하는데하고, 그러니 열두시간이죠,
거짓말안하고 주머니에 천원짜리 하나없어 생활비를 또 대출해야하나
그러려고 했는데 알음알음으로 하루 알바자리가 나와서 거기 갑니다,
사실 마음이 심란합니다, 병원간병은 실습만 나갔지 돈받고 하는일은 처음이구요,
지금 나도 돈벌고 있거든요 주중에만,
교회 다니는데 이번주는 못갈것 같읍니다, 남편은 가지말라고 하는데
지금 남편이 현장에 잇으니 딸래미혼자 자야하니 그것때문에 그런것같은데 사실 난들
가고싶어 가나요, 돈때문에, 치매기있는 할매 거들고싶은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밤에 잠못자면서, 없는지갑에 그래도 오만원이 생기니 기분은 좀 낫네요
그런데 사실 이일 자주는 못할것같아요
교회빠지면서 하고싶지는 않거든요 남편도 싫어하구요
이일도 평일에는 없고 주말에만 있답니다 간병인들이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있어서 대타를 쓰는거죠..
님들은 어찌생각하는지요 사실 예식장알바도 해보았는데 그것보다는 중노동아닐것 같거든요 예식장알바 정말 힘들던데,,
어떨때는 가만히 생각하면 너무 없는집에 시집와서 이 고생인가 생각도 듭니다
중매로 만나서 나이가 있어 금방 했거든요 선보았을때는 이렇게 가난한 시댁이라는것을 말을 안해 몰랏구요
참고로 우리 시댁은 기초생활수급자에요
너무 힘들어서 여기에 글 올려보앗읍니다 기운좀불어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