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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이사.....짜증나는이사로 이름 바꿔야겠어요.


BY 맘 2007-11-24

  23일인 어제 이사를 했습니다.

저희 딸아이가 학교 애들한테 워낙 시달려서 병원에서 약을 먹으도 변화 없었어

의사가 이사를 해보라고 하네요.

그래서 부랴부랴 급하게 이사를 했는데 이삿짐 센타 정말 가관도 아닙니다.

 

카드로 결제를 한다니간 현금 으로 하라네요.

지금 현금이 없으니 카드로 하자고 했더만 아무 말도 없이 이사 하다말고는

다 사라지고 없는거예요.

한참을 기다렸더만 밥먹으로 갔던가봐요.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이 맘데로 가버리고

이삿짐 사면서도 주인이 안보이면 10원짜리 욕막하면서 자기들끼리 떠들고

그러다가 주인이 보이면 헤헤호호 안그런척하고

차에 짐 다 싣고도 자기 사무실로들 가버리고 돈 계산 하라고 난리고

그것도 모자라서 카드로 결제하면 몇만원 드 내라고 난리여서 울 신랑 따지지도 못하고 그렇게 했다네요 아이고 열받어.

난 울 신랑이 더 답답하네요.

그럼 제대로나 해주던가.

 

이삿짐 풀면서도 자기들 맘데로 아무데나 짐 가져다 놓고

애기 젖병은 먹이는줄 뻔히 알면서도 찾지도 못하게 창고에 가져다 쑤셔 박아놓고

찾다찾다 못했어 전화 했더만 알아보고 전화 한다더만 전화 한통없고

나중에 가고나서 보니 짐을 챙겨 정리 한게 아니라 그냥 막 들어 부어 놓았네요.

울 애기들 먹는 음식을 세탁기옆에 세제랑 같이 놓아두고 냄비 뚜껑들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정리할 자리가 없었으면 말도 안해요.

 

이거야 원 뭐가 어디 들었는지 찾을수가 없네요.

부엌 살림이 창고에서 나오고....완전히 숨은그림 찾기도 이거보다는 쉽네요.

여기저기 완전히 폭탄 맞은 집 같아요.

아름다운 이사가 레테도 그렇고 여기저기 카페랑 블러그 들에서 욕많이 먹고 있길래

저는 그길 피해서 기분좋은 이사인가 그리 신청 했는데

 세상에 둘다 같은 집이더군요.

 

쩝...좀 불안 했는데 역시나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말한 그대로 더군요.

욕하실 만하더군요.

아이고 이것을 어떻게 다 정리 해야 할지 완전 난감입니다.

카드로 계산 한번 했다가 완전히 고생 합니다.

내일 울 신랑이랑 냉장고도 옮기고 다시 정리 해야 한는데 정말 짜증나고 열받아서

돌겠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고생 안하시게 미리 계약서에 조건을 다세요.

뒷 정리 확실히 안하면 돈 안준다고.

협박에 굴하지 말고 당당하게 하세요 저처럼 맘고생 몸고생 하시지말고....

추운데 감기들 조심 하세요/

참고로 전 울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