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워낙 부부관계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신혼부터 결혼 10년차인 지금까지..밤일(?)이라면 시도 때도 없이
제게 닭살 행각을 하며 살을 부벼오곤 하네요.
신혼땐 좋았죠,,
애 하나 낳고 둘 낳고,,설마설마 좀 시들해질가 했는데..
이건 뭐 ,,밤이면 밤마다 하라면 할 사람입니다.
제가 아프다고 해도 억지로라도 그러니깐요.
점점 정내미가 떨어지면서 징그럽기도 하고..
요즘엔 약속을 하고 일주일에 두번 만 하자고 약속을 했네요.
그런데..이건 하고 난 담날이면 또 능청 떨며 이불속으로 겨들어오고..
정말 이런 남편이 도깨비같고 징그럽다못해 소름이 마구 끼칩니다.
어떤땐,,가슴이 막 두근두근 거려요 또 하자고 할까봐서..
자기 말로는 술 안마시고,친구들과 음주가무를 잘 안하다보니까, 그렇게
밝히게 된다고 하는데요.
어찌 생각하면 그부분이 고맙기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제 몸은 원하지를 않네요.다른 신경쓸 일도 많고..
신혼때처럼 밤일이 즐겁지도 않고,,
어쩌다 가끔..그래야 나도 좀 타오르는거지..날이면 날마다..
월례행사 할때면 그 4일을 못참아서 언제 끝나냐고 짜증내고..
변강쇠인가 봅니다.
이혼가지 생각한적 있었는데..주변반응은 아주 재밌어만 하더라구요.
얼마나 심각한지 아무도 그걸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가봐요.
그저께밤에 밤일 피곤하게 하고..어제는 제가 일찍 잠들었습니다.
남편이 회식하고 12시쯤 귀가를 하더라고요.
그냥 자는척 했습니다.
그런데..분명 들어오는 소린 났는데..아무 인기척이 없길래..
잘못 들었나하고 거실을 살짝 나가보니..이게 웬일이에요.
티비에서 나오는 야한장면 보며..열심히..딸X중...
휴지까지 얌전하게 챙겨놓고..
소름이 화악 끼치더군요.
남편 놀라서 재빨리 속옷을 올려 입지만..때는 이미 들킨 상황.
아니 그저께 해놓고, 밤 12시가지 피곤하게 일하고 회식하고..티비 보면서
딸,,할 힘이 난답니까?
그러모습은 처음 봐서인지 너무 징그럽고 싫네요.물론 남자들..그런거 대충은 압니다만
제가 눈으로 확인하니 아주 기분 이상하대요.
암튼 전 미치겠어요..이 남자,,너무 동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