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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서 상상 해본다.


BY 여자 2007-12-13

각방쓴지 10년  ... 외롭다.. 나인 30대 중반인데.. 다늙은 느낌이다.

 

너무 ,,외로워서  아프다.. 그래서  혼자 상상해본다..착하고 다정한남자가 날 사랑해주는

 

...아이들 만 보고 살아도 이렇게  아프고 외로운지..그냥 살부대끼고  식성 좋고 착한 남자면

 

되는데..외롭다,,한달에 한번  애무없는 관계도 싫고  그냥 따뜻하게 안아 주길 바랄 뿐인데

 

그게 그렇게 힘이드는지..술에 쩔어맨날 입에서 시궁창 냄샐 풍기며 자는 남편이 신물난다.

 

아직은 젊고 예쁜 내얼굴 을보면서 한숨을 내쉰다..  생전 집안일에 관심없는 남편에게

 

정떨어진다.. 속좁고  지저분하고 키작고  입더럽고,,성질더럽고 ,,내가 미쳤지,,

 

어렸던탓도 있겠지만 딸은 엄마 팔자 닮는다더니  살아보니 그말이 맞는거 같다,,

 

외로워서  소파를 위안삼아  잔다  . 이렇게 늙어만 가는걸까,,,어젠 소리내서 울었다..

 

서러워서 울었다.늘 아이들과 혼자 사는것같다,,어릴때 늘우울한 엄마 의 얼굴 이 지금 내모습같고,,

 

어린날 두고 집을 나간 엄마의 맘도 이해가간다,,하지만  난 엄마 처럼 행동하질 못하겠다..

 

엄마가 없다는게 ,,얼마나 무섭고 아픈 상처가 되는지 잘알기 때문에 아이들만은 나처럼

 

그렇게 상처주고 싶지가 않다..아이들 은 예쁘고 건강하게잘자라준다,,공부도 잘하고

 

착하게 잘자란다..그런 아이가 고마워  그냥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