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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스트레스


BY 심란녀 2007-12-31

  재혼이기에...

남푠의 애둘을 전처가 키우는거라서...

당연히 연락을 하고 다니는것을 얼마든지 이해하고

또 그렇게 해라고 항상 옆에서

나는 부추긴다...

애들 생일날

어린이날

크리스마스날

혹여 잊을까... 전화 하라고 ...

작은 애가 열흘전 생일이라서...

남푠을 보냈다...

애가 어리니 가서 데리고 놀면서 그 동안 하지 못한 아빠 노릇 잘하고 오시라고...

 

이틀전 전처의 생일이다...

마음 같아서는 전화 하라고 일깨워 주고 싶은데...

혹시 하라고 했다해서 전화는것 보면 맘 상할것 같아서 차마 말 안 했다...

그러면서도 자기가 하고 싶음 하라 싶어서

시간/자리 비워 주려고

저녁에 찜질방 혼자 갔다 왔다(남푠은 찜질방 다니기 싫어 함)

왠지 불안감

세시간후 돌아 와서 의지와는 달리 남푠 핸폰 검색

집에랑 통화 기록이 없다

왠지 모를 안심감

 

근데 오늘 우연하게  이달 통화list  보게 됬는데

그날 바로 전처의 생일날... 내가 찜질방 간 사이... 전처의 집에서 걸려 들어 온 전화

들어 온 전화 3분 통하고 끊김

바로 걸어간 전화 2분 통화 후 끊김

또 걸어간 전화 6분 통화 후 끊김

또 다시 걸어간 전화 5분 통화 후 끊김

대체 무슨 사연이기에 연이어 ... 그것도 한번에 13분이 아니고 끊고 이어서 또 걸고 했을까

물어보지도 못하고 혼자 맘만 끙끙

애들 일로 자주 전처나 애들한테서 전화가 오고 가고 늘 있는 상황이지만...

그날에 통화는 영~ 소화 안 된다...

 

열흘전 아들 생일날 괜히 보냈다 싶은 후회감

 

나 어찌나요

 

속이 꽉 막힌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