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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


BY 미련한인간 2008-01-06

음....

정말 이제는 주부들이  "시" 자만 들어가면 싫어하는지 알거 같아요

허구헌날 들이닥치가 돈만 바라고...방두개밖에 없는 다 쓰러져가는 집에 물도 제대로 안나오는 집에 잠 자러오시는 시아주버님...

정말이지 이젠 치가 떨린다고 해야 하나.....

난 한다고 노력하는데 제대로 안봐주고.. 형님이란 사람은 자기 신랑 여기와서 지내는데 전화한통없고....

신랑이랑 같이 일한단 이유로 벌써 아주버님 와계신지 어언 보름째네,,,, 일욜도 안쉬고 일하니,,,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 밥하고 저녁 8시에 저녁하고....

힘들다고 표시내면 " 니네 친정식구들 와있어도 이럴꺼냐?" 이런식으로 사람 몰아붙이고...

시엄닌 얼마나 대단하던지...

생활비들어오는날 어떻게 아시는지... 오셔서 3박4일은 기본이요 돈 안주면 한달이고 두달이고 버티시고...신랑이란 사람은 침대에 누워서 다리 안 주무른다고 꼭두새벽부터 승질과 온갖 짜증이란 짜증은 다 내고.... 휴.... 왜 이렇게 살아야 되는지....

내나이 이제 서른둘... 어느날 갑자기 스무살 아들이 생겨 든든 함도 다 못느끼전에

집안에서 왕따 된기분이 들고...

이젠 아무렇지도 않게 전부인과 내 앞에서 통화를 한다,... 속상해 한마디 하면

애들엄만데.. 애들땜에 통화하는건데..왜? 오히려 승질부린다

내게는 이제 여섯살 된 딸이 하나 있는데... 내가 집나가면 딸내미를 고아원에 갖다 버린다고 날 협박 아닌 협박하고.... 정신과를 갔더니 중증우울증이라네... 혼자 있음 사고 친다고 조심하라고 맘 잡으라고 그러는데.... 시엄니 오셔서 딸내미 데고 가면서 40만원 받아가시고...

데고 오셔서 가실때 또 돈을 달라셔서 10만원 드렸더니 이것도 돈이냐고 던지시고 그냥가 버리시고... 신랑한테 전화해서 머라 했나보다,,,신랑 전화와서 살기 싫으면 집나가라고 소리친다....휴

이래도 살아야 하는이유가 있어요

재혼.... 첫번짼 실패했지만 두번짼 잘 살고 싶어서,,,, 우리딸이 불쌍해서....

그냥 참고 살고 있지만 언제 터져버릴 폭탄 맘속에 담아놓고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집은 교통편도 불편하고  모아둔 돈도 없고,,,,정말 이지 도망치고 싶지만...우리딸이 넌 불쌍해서....답답하지만 우리딸 생각으로 난 행복해질거라고 다짐을 하지만 쉽게 되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