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삶의 애착이 없었는데....
요즘와서 점 점 더해지네요...
왜 이리 모든게 구찮은지요.....
외부와의 인연을 거의 끊다시피하고,
친정행사(부모님제사)도 참석하기싫고
빨래는 쌓여가고...
꼭 필요한것만 할수없이 겨우 해나가고있습니다.
밤에 이부자리속에서 한숨을 쉽니다.
아침해가 안 뜨길바라며....
그냥 꼴까닥 죽고싶은마음밖엔...
금전문제?집안문제?부부문제?.... 아닙니다.
제 성격탓인듯합니다.
하고싶은게 아무것도없습니다.
아.....하루 하루 살아내기가 힘듭니다.
일시적인 우울증이라면 병원이라도 가겠는데....
뼈속깊이 새겨진 삶에대한 미련없음이라서....
춤바람,종교바람,이성바람에 빠진사람이 부럽기도합니다.
물론 저도 춤을 배웠습니다만 흥미가 없어서 ...
요즘은
간절히 시한부인생을 기도합니다.
참으로 특이한 사람이지요?
살고싶어 하는 사람에게 내 남은인생을 떼줄수만있다면...
50살인데...
나이값도 못하는 한심함에
더 한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