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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서려는데...


BY 목련 2008-01-21

울 신랑  ...

일은  잘합니다. 몸이 힘들어도 ..  집안밖에 쓸데 없는 일도..

자질구레한 말구....굵직굵직한 큰 일...

근데  일 마치고 그냥 집에 빨리 들어오지 않아요

결혼초부터시작해서  애가 중3인 지금까지..

이번주는 겨우 1번 일찍 들어왔네요.

거기다  화나서 빨리 들어 오라고 난리부르스를 쳤더니

화 난다고 더 늦게 들어와요

그게 벌써 몇 년...

이제 지겹습니다.

오늘은 화끈하게 한번 싸웠네요

12시 넘었다고 문 꼭 잠갔더니 현관유리문도 깨 부수고...

내가 12시 넘으면 키로도  못 열게 잠군다 할땐 아무말 없더니

진짜 그러고 나니 눈에 뵈는 게 없나 봅니다.

빨리 들어오라 하면 사업상이네 어쩌네 하며 핑계대고

이번주만도 겨우 1번 일찍 들어오고 저 잘난 양  유리문 때려부수고

계속 새벽 1~2시  

어이구 지겨워 이제 끝냈음 좋겠네

생활비만 꼬박 꼬박  집안일은 어떻게 돌아가느지

이 생활도 하루 이틀 지 겹네요

 

 

이제 정말 끝내고 혼자 살고 싶네요

혼자서 어떻게 살면 좋은지

많은 조언부탁드려요